♡━쉼 터━━━•○/" .▦ ~작은공간

언젠가 한번은 가야할것을.....

다정다이 2010. 1. 28. 17:29
 

 

햇살은 이토록 맑고 따뜻한데~~ 내마음은 왜이리 흐리고 비가내리는지
어제 동네 아제분이 돌아가셔서 부산의료원에 친구들이랑 문상다녀왔다
오전에 맑은날씨더만 오후되니 하늘이 컴컴해져 비가내린다
마창진 친구들이 모여서 부산으로 향하는 내내 마음은 무겁다
비도오는디 교통마하져 혼잡하다
동래로 들어가는길은 톨게이트도착하기전부터 차가밀린다
많은기다림과 인내속에 도착한 부산의료원
먼저온친구들이 반갑게 맞이해준다
 
89세로 장수하시고 가신것같다
호상이라 그런지 상주들이 웃음으로맞이한다
8남매로 상주들이 방안가득하다
마지막가시는 그분 덕분에 잊혀져가는 고향분들을 많이뵌것같다
오늘 고향선산으로 가시는날이다
지금쯤 편히좋은곳에 자리하셨겠지~()()()
 
부모님생각에 삼일째 마음이 울적하고 아프다
병원에계신 두분생각하니 무거운이맘 어쩔수없나보다
순간순간 울컥하고 눈물이난다
언젠가 보내드려야하는데............
병원에서 답답해하시고 고생하시는 두분이 너무가여워 마음이 더 아프다
자주찾아뵙지못하는 불효함
힘겨워하는 아버지 모습이 눈에선해 자꾸만 마음이 아려온다
대신해줄수없는 아픔
허무한 이마음이 원망스럽다
그래서 더 아프다
~~~~~~~~~~~~~~~~..............
 
 
 

'♡━쉼 터━━━•○ > " .▦ ~작은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금씩 아주조금씩...........  (0) 2010.02.22
고운햇살에 마음실어...  (0) 2010.01.29
울적한마음  (0) 2010.01.15
복♥많이받으세요  (0) 2010.01.01
내게도 산타가~~~  (0) 2009.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