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칠월의 유혹
아침일찍 왓다리 갓다리 마음이 바쁘다
몇일동안 참고 견디다 용기내어서........
어금니가 시리고 아파서 걱정이되었다
다람쥐 쳇바퀴돌듯 집주위만 뱅글뱅글 돌았더니 어지럽다
오랜만에 창원대로를 달려본다
도로 양옆 나무들의 푸르름이 마음마져 푸르게하고
멀리바라보는 저멀리 배경들은 넘 아름답다
화단중앙에 피어있는 백일홍~~
이 아름다움을 느낄수있는 아침의 행복에 감사해본다
정우상가옆 K치과에서 엑스레이도 찍고 치료을 받았다
놀랜가슴 진정하고 잇몸이 조금아픈가 보다
치과에가면 무섭다~드르르... 기계소리 더욱더싫다
그넘의 에어콘땜시 얼어죽는줄 알앗넹
에구~~ 전기로 비싼데 약하게 틀어놓지
친구는 옆지기랑 가야 안심이다카더만.........
홀로서기 열심히해야지~~!!
마치고 건너편 마트에가서 쇼핑도하고........
점심땐 국수를 먹어야하나 국시를 먹어야하나~!!~
촌시럽게 국시먹고~~커피까지 마시니......
행복이 우르르쾅쾅 밀려온다~~
언제나 묵묵히 날 모시고다니는 달구지랑
열심히 드라버하며~~음악도 들어감시롱
수업도 땡땡이치고 ............
거리를 헤메고 다니는동안에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밀린숙제 열심히 해놓고 또 하루를 마침표 쾅쾅찍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