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터━━━•○/" .▦ "오늘하루
우리집 냉장고 는 아파요
다정다이
2013. 8. 5. 20:03
항상그자리에 있기에 그런줄 알았다
얼마전부터 가끔씩 소리나던게 멈추고 조용하길래
그냥 그런가보다 했더니
어딘가 많이 아픈가보다
냉장이 잘안되어 김치가 다 시어버렸다
금요일날 서비스 신청해서 오늘 고쳤는데
잘안되는듯
땀뻘뻘흘리며 일하는 아저씨보니까 맴이짠해서
문자로 냉장고가 아직도 말을 안듣는다고
나중에 퇴근하면서 한번 들려달라고 문자남기고
내공간에서 궁시렁거려본다
아저씨가 다시오셨다
여기저기 토닥토닥 하시더니
이제는 괜찮을거라고...
친절하게도 잘 고쳐주고가신 아저씨
넘 고마워요~~
다시는 아프지말엇~~
왠종일 널 닦고 정리하느라
덥고 힘들었어~~~